(사진제공=닌텐도)
한국닌텐도는 신형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를 12월 1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닌텐도 스위치의 국내 판매 가격은 36만 원으로 책정됐다.
닌텐도 스위치의 국내 출시 소식에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닌텐도 스위치'가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하며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닌텐도가 3월 3일 발매한 비디오 게임 콘솔이다. 닌텐도 스위치의 원래 코드명은 '닌텐도 NX'다. 거치용 게임기 및 휴대용 게임기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위치 콘솔과 스위치 독, 탈착이 가능한 컨트롤러 조이컨으로 나뉘어 있다.
닌텐도 스위치 이용자는 스위치를 스위치 독과 결합한 후 TV나 모니터에 연결해 대형 화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조이컨을 슬라이드 형식으로 떼어내 리모컨처럼 들고 게임을 플레이 할 수도 있다.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스위치의 국내 정식 출시 소식과 함께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제노 블레이드2', '페이트 엑스텔라' 등 발매될 게임의 제목도 공개했다.
다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은 아직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게임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