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국민주택기금 수탁은행 선정

입력 2008-01-27 11:38 수정 2008-01-27 1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은행은 건설교통부의 국민주택기금 관리 총괄수탁은행으로 단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주택기금은 국민주택 건설 촉진 및 서민층 주거안정을 위한 자금 지원의 목적으로 운영되는 정부기금으로 지난 1981년 설립이후 국민은행(구 주택은행)이 관리해 왔다. 2007년 말 현재 국민주택기금 총자산은 64조원, 연간 운용 및 조성 규모는 24조원이다.

총괄수탁은행은 청약저축과 수요자대출 등 일반수탁업무 이외에 사업자 대출을 단독 취급하고 국민주택기금에 대한 집행총괄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2월중 건교부와 계약을 체결한 후 상반기 중 총괄수탁기관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며, 향후 5년 동안 주택기금의 관리 및 운용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선정으로 우리은행은 사업자대출 단독 취급에 따른 주택건설업체 주거래화는 물론 주택공사 및 지방공사 주거래화에 따른 관수시장 거래 확대가 가능질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국민주택기금의 건전성을 높이는데 주력하는 한편, 자금관리 등 집행총괄업무를 수행하면서 국민주택기금의 중요성을 감안, 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총괄수탁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주택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위상이 제고됐다"며 "우리은행은 무주택서민에 대한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한 층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09,000
    • +0.07%
    • 이더리움
    • 4,784,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81%
    • 리플
    • 1,953
    • -1.56%
    • 솔라나
    • 326,800
    • -0.73%
    • 에이다
    • 1,362
    • +1.87%
    • 이오스
    • 1,110
    • -3.23%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629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0.53%
    • 체인링크
    • 25,230
    • +4.78%
    • 샌드박스
    • 842
    • -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