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체, ‘이웃사랑, 나눔경영’ 실천한다

입력 2008-01-27 1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건설 단체들이 소외계층을 위한‘이웃사랑, 나눔 경영’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설날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1250포대(5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한 포대에 10㎏인 사랑의 쌀은 가구당 1포대씩 1250가구에 전달된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협회와 조합이 각각 부담한 2000만원과 3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건설협회 권홍사 회장을 대신한 최종수 상근부회장과 건설공제조합 최영철 이사장, 홍갑표 건설협회 건설진흥본부장, 백완기 공제조합 총무이사 등이 두 기관의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수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업계가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경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이 작지만 어려운 가정에 웃음을 안겨줄 수 있는 희망의 불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영철 이사장도 “건설업계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사랑과 정성으로 이웃사랑과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대한건설협회는 이날 오후 지난 연말 입주를 마친 ‘사랑의 집짓기’사업 1호인 ‘용인 사랑의 집’을 찾아 입주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쌀’ 40포대를 전달하고 입주 노인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일일이 살피며 이웃사랑의 정을 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81,000
    • -0.1%
    • 이더리움
    • 4,784,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1.66%
    • 리플
    • 1,952
    • -1.96%
    • 솔라나
    • 327,000
    • -0.91%
    • 에이다
    • 1,364
    • +1.72%
    • 이오스
    • 1,110
    • -3.39%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630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50
    • -0.58%
    • 체인링크
    • 25,260
    • +4.68%
    • 샌드박스
    • 842
    • -5.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