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공비축미 34만톤 매입 추진

입력 2017-09-2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2017년산 공공비축미 34만 톤과 해외공여용 쌀 1만 톤을 매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연말까지 쌀 35만 톤을 농가로부터 매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매입에는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운영을 위해 비축하는 쌀 1만 톤이 포함된다. APTERR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 간 쌀 비축량을 사전에 약정·비축하고 비상시 공여하는 국제협약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반영해 내년 1월 중 확정된다. 우선지급금이 수확기 쌀값에 영향을 준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수확기 농업인 자금 수요 및 쌀값동향 등을 감안해 11월 중 농업인단체 등과 매입대금의 일부를 중간정산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시장격리 등 수확기 쌀값 및 수급안정 대책을 추석 이전에 확정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57,000
    • +1.05%
    • 이더리움
    • 4,796,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4.43%
    • 리플
    • 1,997
    • +7.19%
    • 솔라나
    • 327,100
    • +3.61%
    • 에이다
    • 1,384
    • +8.98%
    • 이오스
    • 1,123
    • +0.18%
    • 트론
    • 278
    • +4.12%
    • 스텔라루멘
    • 697
    • +13.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50
    • +2.48%
    • 체인링크
    • 25,200
    • +9.33%
    • 샌드박스
    • 852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