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노출 사각지대 ‘차 안’… 운전자 보호하는 ‘브이텍필름’ 선보여

입력 2017-09-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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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텍썬팅이 운전자의 눈과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용 썬팅필름을 선보였다.

최근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많은 이들이 야외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화창한 가을철에도 자외선 노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데, 따갑게 쏟아지는 가을 햇볕의 자외선 지수는 ‘나쁨(높음)’이기 때문.

자외선은 피부노화는 물론 기미, 주근깨, 피부암 등 피부질환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기 때문에 자외선을 차단하고 대비하는 방법과 제품, 서비스들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자칫 자외선 노출에 대해 방심할 수 있는 운전자들을 위한 썬팅필름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통상 자외선 노출은 야외에서만 해당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정작 자외선 문제가 심각하게 불거진 곳은 ‘밖’이 아니라 오히려 ‘안’일 때가 있다. 대표적인 사각지대가 ‘차 안’이다.

캘리포니아 Boxer Wachler Vision 연구소 연구팀의 ‘인과학’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미국 내 대부분의 운전자들 인체 중 주로 좌측편이 차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자외선에 의해 피부암과 백내장 발병율이 최근 10년간 3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이텍썬팅 관계자는 “썬팅필름의 본고장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생산해 균일한 품질을 자랑하는 브이텍썬팅은 자외선 차단율 99.9% 이상의 실험 결과를 얻었다”며 “프로브이(Pro-V)이란 명칭으로 현재 쉐보레와 쌍용자동차 공식 순정 필름으로 등록돼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차 유리의 자외선 지수를 확인해 가을철 높은 자외선 지수에 따른 피부질환이 오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5년 론칭한 브이텍썬팅은 미국, 독일을 비롯한 세계적인 윈도우 필름으로 인정받으며 국내 시장에도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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