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지성 "아내 차유람 결혼하니 변해…많이 지친다"

입력 2017-09-22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방송 캡쳐)
(출처=SBS 방송 캡쳐)

'자기야' 이지성이 결혼 후 달라진 아내를 언급했다.

이지성은 21일 방송된 SBS '자기야 - 백년손님'에 출연해 차유람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지성은 "결혼 전 우여곡절이 많았다"라며 "아내가 '만나고 싶다'라고 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으면 다시 '만날 수 없을 것 같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당황스러웠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이어 "아내는 결혼 전 선수로 활동하며 주체적인 여성이었다"라며 "그런데 결혼 후 나에게만 의지하더라. 하루하루가 많이 지친다"라고 말했다. 이지성은 한 예로 "아내에게 멸치똥을 따서 보관해달라고 말한 적 있다"라며 "며칠 뒤 딸이 미역국이 먹고 싶다고 해서 멸치를 꺼냈는데 그대로더라"라고 말했다.

이지성은 분위기 수습에 나서며 "이 자리가 이상한 것 같다"라며 "슬슬 털어놓게 된다. 이런 말하면 혼나는데"라고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또한 이지성은 화제가 된 40억 인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MC 김원희는 '장인이 결혼할 때 본인의 재력에 대해 물어보진 않았느냐'는 질문에 "묻지 않으셨다. 이미 인터넷에 다 정보가 있었다"라며 "사실 알려진 인세 40억보다 더 받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등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 이지성은 13살 연하 차유람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나 양을 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90,000
    • +3.06%
    • 이더리움
    • 2,833,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489,900
    • +1.24%
    • 리플
    • 3,573
    • +5.68%
    • 솔라나
    • 199,200
    • +8.38%
    • 에이다
    • 1,103
    • +5.96%
    • 이오스
    • 739
    • -0.4%
    • 트론
    • 328
    • -1.5%
    • 스텔라루멘
    • 410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80
    • +0.22%
    • 체인링크
    • 20,730
    • +6.04%
    • 샌드박스
    • 418
    • +1.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