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현대 더 링스컨트리클럽, 국내 골프장중 최초로 동반캐디서비스 도입해 화제

입력 2017-09-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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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더링스 컨트리클럽
▲현대 더링스 컨트리클럽
국내 처음으로 동반한 사람에게 캐디서비스를 실시하는 골프장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같은 특별한 서비스를 실시하는 곳은 충남 태안에 자리잡은 현대 더링스 컨트리클럽(대표이사 정재섭ㆍwww.thelinkscc.co.kr). 헌대 더링스는 골프 대중화를 위해 합리적인 그린피와 팀당이 아닌 1인당 2만원 카트비 적용, 셀프 라운드, 씽씽카트와 골프 스케이트보드) 등 1인카트 운영 등 다양한 고객 맟춤 골프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동반캐디서비스란 라운드를 진행하는 골퍼 자신이 자기 팀에 맞는 맞춤 캐디를 직접 데리고 와 함께 라운드를 할 수 있는 제도다. 즉,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캐디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팀과 함께 카트를 운전해주고, 일부 정보를 공유하고 즐거운 라운드를 위한 동반자의 역할을 해 줄 수 있으면 된다.

현대 더링스가 이같은 동반캐디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갤러리의 목적과 캐디의 역할을 하나로 묶은 상품이 없을까?’하는 출발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동반캐디서비스를 위해, 캐디서비스에 필요한 캐디빕, 코스맵, 거리측정기, 골프카와 리모콘 등 캐디서비스에 필요한 기본적이 물품을 제공하고, 동반캐디서비스를 위한 약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동반캐디서비스를 이용할 고객은 우선 예약을 통해 동반캐디서비스 이용에 의사를 표현하고, 이에 적격한 자격(인터넷회원으로 2회이상 B코스 라운드 경험이 있는 예약자)이 되는 지를 확인한 후 입장한 당일 일정한 절차(동의서 작성)와 팀당 4만원(동반캐디서비스 관련 물품 대여료)을 지불하면 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제도는 동반캐디서비스를 통해 지인들의 라운드를 보면서 경험을 할 수도 있고, 경험이 풍부하고 노련한 골퍼가 동반캐디서비스로 함께 라운드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가족과 함께 라운드를 즐길 때도 골프를 못하는 가족은 동반캐디로 나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도 있는 것이다.

현대 더링스는 오는 10월 13일 그 동안 금융 프로젝트파이넨싱 구조에서 현대더링스 주식회사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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