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급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 선물세트 및 차례주 '예담', 자양강장 세트 등 실속 있는 술 선물 세트를 구성했다. 이번 구성에는 최근 들어 인기가 높아진 증류소주 선물세트가 전용 잔과 함께 새로 포함됐다.
증류소주 려(驪)는 여주산 고구마를 상압증류한 후 옹기에 담아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수확한 지 일주일 이내의 고구마만을 취급하며 쓴 맛을 내는 양쪽 끝을 절단해 고구마 특유의 달콤하고 은은한 풍미를 주는 상품이다. 알코올도수는 25%로 2병과 전용잔 2개가 한 세트에 포함돼 2만9000원에 판매된다.
차례주 예담은 '종묘제례'에서도 10년째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는 명품이다.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전통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주로 알코올도수는 13%이다. 이번 기획에는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1800ml(1만1000원) 대용량 제품과 1000ml(6800원), 700ml(5000원) 등 다양한 용량의 제품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발효 한방약주인 '자양 백세주'와 국순당의 복원주인 '법고창신 선물세트', 소나무 마디로 빚은 '송절주' 등이 추석 선물세트로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