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에스테크 “올 4분기 OLED 부품 세정사업 공장 본격 가동”

입력 2017-09-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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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하락…회사 홈페이지 통해 사업 현황·계획 밝혀

OLED 및 반도체 장비·부품·소재 전문기업 에프엔에스테크가 신규장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품, OLED 부품 세정 등 사업 다각화와 신규 사업이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에프엔에스테크는 22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확대되고 있는 OLED 전방산업의 투자와 연계해 공모자금을 활용한 신규 공장을 증설해 생산량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디스플레이 장비분야와 관련 “최근 확대되고 있는 OLED 전방산업의 투자와 연계해 충남 아산 제2테크노밸리에 약 157억 원을 투자해 생산량 확대를 위해 201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품 사업은 2008년 TOC 산화장치 및 UV LAMP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그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그 수요처를 확대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에프엔에스테크는 “OLED 부품 세정사업 분야는 2016년 4분기 기존공장을 증축하고, 신규 세정장비를 개발하면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올해 3분기까지 시험 가동을 완료했으며, 4분기 이후 본격적인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프엔에스테크는 “올해 2분기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수주잔고 약 384억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주요 고객사 및 여러 글로벌 OLED 패널(Panel) 기업들과 수주 및 납품을 위해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모자금 전액을 아산공장에 투자해 생산량을 확대하고, 이를 통한 수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 임원인 양상재 부사장이 지난 1일 자사주 1만 주를 1만850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며 “이는 회사경영의 자신감과 최근 주가변동성에 따른 투자자를 안심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투명한 경영, 공정한 정보공개를 통한 적극적인 IR활동을 통해 회사의 비전 및 성장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알려드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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