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9포인트(-0.74%) 하락한 2388.71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 기관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418억 원을, 외국인은 279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기관은 1136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의료정밀(+0.20%)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통신업(+0.06%)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비금속광물(-2.81%) 의약품(-2.80%)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철강및금속(-2.72%) 전기·전자(-2.55%) 섬유·의복(-2.07%)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제지(+1.80%), 보험(+1.00%), 통신(+0.09%), 금(+0.04%)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국내상장 중국기업(-9.59%), 탄소 배출권(-3.59%), PCB생산(-3.44%), 정보보안(-3.42%), 전선(-3.34%)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0.38% 오른 265만원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0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나금융지주가 2.45% 오른 5만100원에 마감했으며, KB금융(+1.96%), 삼성생명(+1.30%)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LG화학(-5.14%), 삼성바이오로직스(-4.92%), POSCO(-3.16%)는 하락했다.
그 밖에도 영풍제지(+17.46%), 동아지질(+10.00%), 와이비로드(+9.15%)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중국원양자원(-49.13%), 삼영화학(-16.25%), KGP(-12.25%)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최종적으로 123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699개 종목이 하락, 5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36원(+0.22%)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15원(+0.60%), 중국 위안화는 173원(+0.29%)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