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개인이 매도세를 지속한 결과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6포인트(-1.84%) 하락한 648.95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 개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기관은 604억 원을, 외국인은 59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개인은 566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상승중인 업종은 없는 반면 IT S/W & SVC(-3.40%) 유통(-3.12%)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운송(-2.88%) 건설(-2.64%) 오락·문화(-2.61%)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중 제지(+1.80%), 보험(+1.00%), 통신(+0.09%), 금(+0.04%)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국내상장 중국기업(-9.59%), 탄소 배출권(-3.59%), PCB생산(-3.44%), 정보보안(-3.42%), 전선(-3.34%)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펄어비스가 2.41% 오른 11만9000원에 마감했으며, 로엔(+1.62%), GS홈쇼핑(+1.17%)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포스코켐텍(-6.59%), 셀트리온헬스케어(-3.93%), 바이로메드(-2.82%)는 하락 마감했다.
그 밖에도 국일제지(+23.04%), 영우디에스피(+16.93%), SBI인베스트먼트(+13.01%)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감마누(-24.79%), 썬텍(-23.97%), 버추얼텍(-15.12%) 등은 하락했다. 우리기술투자(+30.0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175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1002개다. 5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6원(+0.22%)으로 상승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15원(+0.60%), 중국 위안화는 173원(+0.29%)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