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지점 3차 수중수색 확정…내달 중순까지 추가 수색

입력 2017-09-22 1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일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에서 현장수습 관계자들이 진입을 위한 천공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에서 현장수습 관계자들이 진입을 위한 천공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침몰지점 3차 수중수색을 확정했다.

22일 현장수습본부는 지난달 16일부터 전날까지 42일간의 2차 수중수색을 마치고, 이날부터 다시 3차 수중수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3차 수색은 다음 달 중순까지 2∼3주간 진행할 계획이다.

3차 수색에서는 세월호 침몰지점 주변에 설치한 사각 펜스 안에서 이뤄진다. 이 가운데 남측과 북측 펜스(약 200m씩) 아래, 인근에 쌓인 폭 5m 토사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펜스가 조류의 흐름을 막으면서 펜스 인근에 퇴적현상 발생, 혹시 모를 미수습자 흔적이 남아있을 수 있다는 판단이

나왔기 때문이다.

본부 관계자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등의 요청에 따라 3차 수색을 결정했다"며 "미수습자 수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87,000
    • -0.15%
    • 이더리움
    • 4,708,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3.4%
    • 리플
    • 2,007
    • -5.06%
    • 솔라나
    • 351,600
    • -1.12%
    • 에이다
    • 1,454
    • -2.68%
    • 이오스
    • 1,203
    • +13.6%
    • 트론
    • 296
    • -0.67%
    • 스텔라루멘
    • 801
    • +32.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00
    • -1.06%
    • 체인링크
    • 24,120
    • +4.37%
    • 샌드박스
    • 913
    • +66.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