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하락했다. 주말사이 북미간 설전이 오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2.9/1133.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3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36.5원) 대비 3.1원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2.3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924달러를, 달러·위안은 6.579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