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직원, 30억 규모 자사주 매입… 신성장 사업 성공의지 표명

입력 2017-09-25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스카이라이프는 우리사주조합 직원들이 약 29억4000만 원 규모의 자사주 18만5490주를 매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경영진들이 자사주 약 1만6000주를 매입한데 이어 직원들까지 자사주 매입에 동참한 것으로, 회사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KT스카이라이프 소속 311명의 우리사주조합원 중 86%인 26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우리사주조합이 매입한 우리사주는 앞으로 1년간 수탁기관(한국증권금융)에 의무예탁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속적인 위성-IP 융합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사업 영역 확대 및 수익 구조 다각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세계 최초 위성-안드로이드 ‘스카이라이프UHD A+' 출시를 필두로 끊김 없는 방송 서비스인 '스마트 IP백업', 하이브리드 이동형 미디어 서비스 '스카이라이프 LTE TV(SLT)', '스카이라이프 인터넷'까지 IP기반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19일에는 약정 없이 원하는 채널을 선택해 볼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텔레비’를 출시해 신규 성장 동력을 창출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임원 및 직원들의 자발적 자사주 매입은 신 성장사업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과 그에 대한 강한 성공의지의 표명"이라며 “스카이라이프 전 임직원들은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고객만족 서비스에 최우선으로 매진하며 주주 친화적 책임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50,000
    • +1.06%
    • 이더리움
    • 4,791,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4.15%
    • 리플
    • 2,000
    • +8.05%
    • 솔라나
    • 327,700
    • +3.51%
    • 에이다
    • 1,396
    • +10.97%
    • 이오스
    • 1,124
    • +1.26%
    • 트론
    • 277
    • +3.75%
    • 스텔라루멘
    • 687
    • +12.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2.43%
    • 체인링크
    • 25,190
    • +9.05%
    • 샌드박스
    • 855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