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하반기에 행정직 380명, 건강직 70명, 요양직 150명 등 6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일 채용으로는 공단 창립 이래 최대규모다
서류 접수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11월 4일에 치러지고 최종합격자는 12월 6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필기, 면접 전형 순으로 이어지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심층 검증한다.
공단은 지역인재 균형 육성을 위해 6개 지역본부별로 직원을 채용한다.
공단은 올해 초 신규직원, 연구직, 청년인턴 등 19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채용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올해 현재까지 공단이 채용한 규모는 신규직원 750명(행정직 407명, 건강직 107명, 요양직 236명), 연구직 12명, 청년인턴 830명 등 1592명이다. 하반기에 600명을 추가로 채용하면 올해 채용규모는 예정보다 300명 많은 2200명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