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이전상장 시 '코스피200' 편입 가능 - 미래에셋대우

입력 2017-09-26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대우는 26일 셀트리온에 대해 현재 시가총액 규모를 고려하면 코스피200 특례편입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유명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재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18조 원으로, 코스피 시장 16위 규모”라며 “코스피 상장 이후 15거래일 평균 시가총액 상위 50위 이내 요건인 코스피200 특례편입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셀트리온 임시주주총회가 29일 열릴 예정”이라며 “이전상장 안건이 가결되면 11월 중순에 코스피로 편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공매도 거래비중도 5.0%, 공매도 잔고비율은 8.8%로 7월 이후 꾸준히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거 코스닥에서 코스피, 코스피200으로 편입된 11개 기업의 사례를 보면 이전상장 이전 3개월간 코스피를 평균 6.1%포인트 더 올랐고, 이전상장 이후 3개월간 평균 6.6%포인트 초과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셀트리온 이전상장이 코스닥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최근 코스닥 중소형주 펀드의 자금흐름도 긍정적이므로 코스닥 기업들의 향후 실적 개선을 고려하면 기관 순매도는 점차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99,000
    • +1.94%
    • 이더리움
    • 4,870,000
    • +5.41%
    • 비트코인 캐시
    • 720,500
    • +7.22%
    • 리플
    • 2,005
    • +6.59%
    • 솔라나
    • 330,600
    • +3.96%
    • 에이다
    • 1,399
    • +10.51%
    • 이오스
    • 1,123
    • +2.18%
    • 트론
    • 281
    • +6.04%
    • 스텔라루멘
    • 700
    • +14.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4.39%
    • 체인링크
    • 25,320
    • +8.07%
    • 샌드박스
    • 854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