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 하반기 채용 확대…ITㆍ디지털 부문 세분화

입력 2017-09-26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방은행이 하반기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 몇몇 지방은행은 과거 일반직군으로 채용하던 것을

IT‧ 디지털 부문으로 세분화해 인재 모집에 나섰다.

이번달 채용공고를 낸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은 5·6급 신입행원을 112명 이상 선발한다. 작년 부산은행(57명)과 경남은행(55명)의 선발인원보다는 규모를 놀린 것이다.

두 은행은 핀테크 시대에 발맞춰 지방은행 최초로 디지털 분야를 별도로 신설해 신입 행원을 뽑는다. 채용공고도 일반직군으로 통칭해 내던 것을 일반직, IT, 디지털, 전문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서 냈다.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올 하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100여명의 채용을 진행한다. 지난해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각각 36명, 29명을 채용했다.

광주은행은 이번달 7급 중견행원 50명 채용을 진행중이다. 상반기에 모집한 장교출신 7급 신입행원 15명까지 포함하면 올해 채용인원은 총 65명이다. 같은 시기에 채용전형을 진행중인 전북은행도 50명 정도를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 8월 공고를 낸 DGB대구은행은 5·6급 신입행원 50여명을 채용한다. 상반기에 모집한 55명을 합치면 올해 채용인원은 105명 정도로 지난해(100명)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다.

모집 구분은 일반직군으로 선발하나 IT, 데이터마이닝 등 전문 경력보유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31,000
    • +0.27%
    • 이더리움
    • 2,863,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507,000
    • +5.16%
    • 리플
    • 3,558
    • +3.01%
    • 솔라나
    • 199,000
    • +1.43%
    • 에이다
    • 1,110
    • +2.97%
    • 이오스
    • 743
    • -0.13%
    • 트론
    • 327
    • +0%
    • 스텔라루멘
    • 406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1.1%
    • 체인링크
    • 20,810
    • +2.92%
    • 샌드박스
    • 423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