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경이 5년째 필리핀 오지 섬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수경은 최근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와 함께 필리핀 오지의 아동들을 후원하는 봉사활동인 ‘배달의 플랜’에 참여했다. ‘배달의 플랜’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맺어진 후원자와 후원 아동들에게 색다른 선물을 전하는 봉사 프로젝트다.
후원자들에게는 후원 아동과 이들 주변의 소식을, 후원 아동들에겐 후원자들의 선물과 편지를 직접 준비해 전달한다. 필리핀 현지를 방문한 이수경은 5명의 아동에게 후원자로부터 전해 받은 선물과 편지를 정성스레 전달했다.
평소 아동인권 신장과 자연ㆍ동물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이수경은 2012년부터 꾸준히 선행과 기부를 펼쳐오고 있다.
네티즌은 “맑고 순수한 그녀, 흥해라!”, “성격도 좋아 보이는데 마음씨 또한 참 예쁘네요”, “마음이 훈훈해지네요. 저도 기부에 참여하고 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