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중국서 ‘페가스’ 출시…"中 고객 맞춤형 모델"

입력 2017-09-27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기아자동차)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차가 현지 전략 모델 '페가스'를 통해 중국 시장 부진 타개에 나선다.

기아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가 중국에서 페가스(중문명 : 환츠, 영문명 : PEGAS)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페가스는 개발 단계부터 중국 현지 고객들의 요구를 철저하게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가스는 지난 4월 상해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당시 페가스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공간, 그리고 다양한 편의시설로 주목을 끌었다.

둥펑위에다기아 관계자는 “페가스는 우수한 디자인과 신기술을 바탕으로 3~6급 도시의 첫 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하게 개발됐다”고 말했다.

이에 신차발표회도 페가스의 타켓 시장을 고려해 닝보(宁波), 허페이(合肥), 정저우(郑州), 창샤(长沙), 청두(成都), 시안(西安) 등 중국 주요 13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윤기봉 둥펑위에다기아 판매본부장은 “페가스는 둥펑위에다기아의 우수한 DNA를 기반으로 젊은 스타일의 외관 디자인에 첨단 기술 사양을 적용한 차량”이라며, “향후 둥펑위에다기아의 상품 라인업 보강을 통해 합자 브랜드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5: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19,000
    • -1.15%
    • 이더리움
    • 4,771,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0.71%
    • 리플
    • 1,930
    • -3.64%
    • 솔라나
    • 321,800
    • -2.96%
    • 에이다
    • 1,353
    • -0.66%
    • 이오스
    • 1,102
    • -5.57%
    • 트론
    • 277
    • -0.72%
    • 스텔라루멘
    • 619
    • -9.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50
    • -2.42%
    • 체인링크
    • 25,220
    • +3.53%
    • 샌드박스
    • 839
    • -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