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광주광역시와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실시협약 체결

입력 2017-09-27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주 연료전지 사업 조감도
▲광주 연료전지 사업 조감도

두산건설은 26일 광주광역시와 상무지구 내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 상무지구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광주광역시 치평동 제1하수처리장 유휴부지 1만5000㎡에 17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0.44MW 연료전지 60기(총26.4MW)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공모를 거쳐 두산건설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4개월이며 연료전지는 두산 퓨어셀 제품이 적용된다.

광주광역시는 이 사업을 통해 연간 213GWhr의 전력과 12만Gcal의 열을 동시에 생산하게 된다. 연 생산량은 2016년 광주지역 전력 사용량인 8550GWhr의 2.5%로 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병화 두산건설 사장은 “두산은 국내 연료전지분야에서 유일하게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라며 “연료전지 사업 중에서 가장 완벽한 협력모델로 남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두산건설은 협약 당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수완에너지와 EIG연료전지 사업의 도급계약도 체결했다. EIG연료전지 사업은 산업부 스마트그리드 8대 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총 781억원(12.76MW급) 규모다.

두산건설은 상무지구 연료전지 발전사업 외에도 인천 연료전지 발전사업(39.6MW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서남물재생센터 내 연료전지 발전사업(30.8MW급) 발전사업 허가도 승인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법인 가상자산 진출 '코인마켓'에 기회 …은행 진출 '마중물'
  • 故 김새론 비보에 애도 물결…"작품 속 딸로 만나 행복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14: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103,000
    • -1.23%
    • 이더리움
    • 4,018,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491,800
    • -2.13%
    • 리플
    • 4,053
    • -3.34%
    • 솔라나
    • 275,400
    • -6.1%
    • 에이다
    • 1,225
    • +3.81%
    • 이오스
    • 951
    • -0.73%
    • 트론
    • 366
    • +3.1%
    • 스텔라루멘
    • 516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1.35%
    • 체인링크
    • 28,100
    • -1.16%
    • 샌드박스
    • 586
    • -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