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열리는 코리아바이오플러스는 주제는 ‘빅 오픈이노베이션’으로, 바이오 유관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정부를 망라한 기술교류를 통한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리아바이오플러스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 산학연계 프로그램(MIT ILP:Industrial Liaison Program)의 주요 전문가들이 참가해 산학연계를 통한 벤처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의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MIT ILP는 화이자, 머크, GSK, 사노피, 암젠 등을 주요 회원으로 보유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벤처, 대형 제약사 간의 기술 교류 및 기술이전의 등을 통한 사업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회측은 "MIT ILP는 세계 최고의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매년 주요 국가를 순회하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서 산학연계의 방안과 주요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 신약의 새로운 연구동향, 유전체 분야의 산업화 동향, 글로벌 바이오 물류 및 바이오 투자 등의 세션을 함께 운영한다. 국내 바이오기업에서는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 김진한 스탠다임 대표, 황유경 녹십자랩셀 연구소장, 고광표 고바이오랩 대표, 옥찬영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이사 등이 연자로 나선다.
유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 정회원 법인 소속 개인들은 무료로 등록된다. 또, 학부 및 대학원생들도 10월 18일까지에 한해 무료등록이 가능하다. 10월 18일까지 사전등록은 10만원, 현장등록은 15만원이다. 등록은 한국바이오협회 홈페이지 및 행사등록 사이트(http://bioplus.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