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을 맞이해 온라인 쇼핑 구매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선물은 CJ제일제당의 스팸 선물세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위메프는 8월20일부터 9월19일까지 한 달 간 추석선물 판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매출액 기준 상위 10개 제품 중 6개를 CJ 스팸 선물세트가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집계 결과 CJ스팸 8K호 선물세트와 스팸 복합1호 선물세트 등이 매출액 기준 1,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CJ스팸 특선 스페셜H호 등 4개 품목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위메프 가공식품 파트 관계자는 “스팸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기호성이 큰 간편식품”이라며 “가격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어 젊은 층 비중이 큰 모바일 쇼핑을 통해 많이 팔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3만 원대 미만의 선물세트가 온라인 매출 전체의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나, 중저가 상품의 인기를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