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분석] 씨엔플러스, 중고 스마트폰 시장 진출...돌파구 될까?

입력 2017-09-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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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7-09-28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전자부품 커넥터 제조·판매회사 씨엔플러스가 중고 스마트폰 사업에 뛰어들며 승부수를 던졌다. 부진한 주가를 회복의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27일 씨엔플러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3.30%(145원) 오른 45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씨엔플러스는 2003년 설립된 전자부품 및 전기공급 제어장치(Connector) 등 초정밀 전자부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지난 201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상장 첫해에는 매출액 554억 원으로 승승장구 했다. 이어 2015년에는 최고 2만7900원의 최고 주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잦은 손바뀜으로 주가는 하락세에 접어든다. 2015년 11월 씨엔플러스는 최대주주가 한무근 외 4인에서 미디어코보코리아로 변경됐다. 이어 지난해 6월 위드에셋, 8월 이기동 씨, 11월 정재욱 씨, 올해 2월 엄흥식 씨, 8월 씨엔시너지 1호 조합으로 최대주주는 계속해 변경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신사업에도 나선다. 지난 2012년 스마트폰 충전기용 배데리 커넥터 사업에, 지난해 4월에는 중국 화장품 제조업체와 손잡고 화장품 유통사업에 뛰어든다.

하지만 악재도 함께 왔다. 지난해 11월 최대주주 변경 지연 공시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되는 한편, 지난 22일에는 유상증자 변경으로 또다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및 벌점 7.5점, 25일 하루동안 거래가 정지되는 수모를 겪었다.

그 사이 영업이익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2012년 말 기준 193명에 이르던 직원 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74명으로 쪼그라들었다.

타개책으로 지난 26일 중고 스마트폰 유통사업에 진출했다. 정부의 중고폰 시장 양성화 정책에 대비한 것. 이를 위해 ‘씨엔플러스 서울센터 에코폰 사업부’도 신설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에서 사업성 검증을 거쳤다”며 “이번 달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자의 반응은 아직 미지근하다. 지난해 신규 사업이었던 화장품 유통사업을 불과 8개월 만에 접었던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회사 측은 “경기 변화로 화장품 사업 추진이 곤란해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장 전망은 밝은 편이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지난 2015년 중고 스마트폰 시장에서 거래된 기기가 8130만 대였지만, 2020년에는 2억 만대 수준으로 매년 22%씩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논의 중인 단말기 자급제가 시행될 경우 중고폰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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