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업계 첫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입력 2017-09-28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완신 대표 ‘준법경영’ 최우선…“투명성·윤리의식 지속적 추구”

▲롯데홈쇼핑이 반부패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김재겸 경영지원부문장, 이일용 지원본부장, 황범석 영업본부장, 이완신 대표,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 롯데홈쇼핑 신성빈 준법지원부문장,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용석광 팀장.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반부패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김재겸 경영지원부문장, 이일용 지원본부장, 황범석 영업본부장, 이완신 대표,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 롯데홈쇼핑 신성빈 준법지원부문장,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용석광 팀장. (사진=롯데홈쇼핑)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 기업의 투명성과 임직원의 윤리의식이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중요한 가치임을 인식하고, 준법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27일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 수여를 진행한 뒤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롯데홈쇼핑 경영시스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 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롯데홈쇼핑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홈쇼핑 업계 최초로 ‘반부패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받고 수여식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초 이완신 대표이사가 부임한 이후 ‘준법경영’을 최우선 경영 방침으로 삼고, 전문 외부기관의 컨설팅 없이 내부 인력을 활용해 계획수립, 매뉴얼 및 작성에서부터 내부심사, 인증심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인증을 취득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서 전달에 이어, 기업 청렴경영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 ISO37001은 공인인증기관의 반부패 의지 및 리더십, 부패 리스크 파악 및 평가, 리스크 모니터링, 지속적 개선활동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이 수여된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법무와 감사, 소통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준법지원부문을 신설했으며, 윤리경영 평가, 리스닝 투어(파트너사 고충 청취 프로그램), 준법경영 캠페인 등을 통해 업계 선도적인 투명 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해 모든 거래 과정에서 공정 경쟁 및 국내·외 제반 법규를 준수하도록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회사 내에 ‘청렴센터’도 상시 운영하며 파트너사로부터 받은 선물을 양해 서신과 함께 반송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와 임직원 간 청렴이행을 약속하는 ‘청렴계약제’를 시행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3: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47,000
    • -2.79%
    • 이더리움
    • 4,763,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2.06%
    • 리플
    • 2,000
    • -0.45%
    • 솔라나
    • 329,600
    • -5.31%
    • 에이다
    • 1,341
    • -8.9%
    • 이오스
    • 1,131
    • -1.48%
    • 트론
    • 276
    • -4.83%
    • 스텔라루멘
    • 687
    • -9.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1%
    • 체인링크
    • 24,270
    • -3.96%
    • 샌드박스
    • 907
    • -15.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