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달러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6.3/1146.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4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49.1원) 대비 2.15원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2.3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82달러를, 달러·위안은 6.654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