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는 올 추석을 맞아 ‘랑데부 문 미디움 (Rendez-Vous Moon Medium)’ 모델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랑데부 문 미디움’은 기존 랑데부 하이 주얼리 모델에만 탑재되었던 문페이즈가 탑재됐으며, 정교하게 세공된 기요셰 패턴의 다이얼 위에 샌드 블라스팅 처리된 달이 입체적인 깊이감을 선사한다. 또한, 매뉴팩쳐의 장인들은 신비로운 천체에 영감을 얻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달의 다양한 모습을 시계에 재현해 내고자 노력했으며 엘리게이터 레더 스트랩과 핑크 골드 브레이슬릿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어 제품 선택의 폭 또한 넓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장식이 베젤에 세팅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영롱한 달을 형상화한 문페이즈가 어우러져 섬세한 자태가 돋보이는 모델"이라면서, "해당 제품은 985년마다 한 번의 조정만이 필요할 정도로 정확성을 자랑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