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미세먼지 '보통' 수준 전망"

입력 2017-09-29 13: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석 황금연휴를 앞둔 29일 오전 서울 경부고속도로 반포IC 하행선에서 출근과 귀성길 차량들이 쾌청한 하늘 아래를 통행하고 있다.(연합뉴스)
▲추석 황금연휴를 앞둔 29일 오전 서울 경부고속도로 반포IC 하행선에서 출근과 귀성길 차량들이 쾌청한 하늘 아래를 통행하고 있다.(연합뉴스)

추석 연휴 기간 미세먼지 농도는 야외활동에 무리 없는 수준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기상청의 중기예보와 국내 및 중국 등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활동상황을 종합 분석해 추석 연휴 기간(10월 1~7일) 미세먼지 전망을 29일 발표했다.

추석 연휴 기간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으로 전명되며, 이를 초과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 수준은 미세먼지(PM10)는 31~80㎍/㎥, 초미세먼지(PM2.5)는 16~50㎍/㎥다.

환경과학원은 "연휴 기간 전반적으로 기압계의 흐름이 빠르다“며 ”특히 추석 당일을 전후로 동풍 또는 남풍의 영향으로 국외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연휴 동안 국내외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변동도 미세먼지 농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의 경우 연휴 기간 대기오염물질 농도는 크게 변화가 없는 편이고, 중국의 경우 10월 초는 대부분 중앙난방 실시 전이며 국경절(10월1일) 연휴기간에도 춘절(설날) 대비 폭죽 사용은 미미한 편이다.

또 최근 5년간 대기오염측정망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월 초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장임석 대기질통합예보센터장은 "우리나라 주변지역 미세먼지 농도와 기상조건은 변동성이 있어 연휴기간 실제 미세먼지 농도는 전망보다 다소 높을 수도 있다"라며 "최신의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19,000
    • +0.58%
    • 이더리움
    • 3,532,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462,600
    • -2.71%
    • 리플
    • 802
    • +3.08%
    • 솔라나
    • 206,500
    • -0.67%
    • 에이다
    • 523
    • -2.97%
    • 이오스
    • 710
    • -0.56%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200
    • -1.94%
    • 체인링크
    • 16,630
    • -1.19%
    • 샌드박스
    • 388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