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급등랠리’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상장 확정에 호재 소멸

입력 2017-09-29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코스피시장으로 이전상장을 확정했다는 소식에 호재 소멸로 장중 급락세다. 자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부정적 여파 우려로 동반 하락세다.

29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셀트리온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3800원(2.64%) 내린 14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44만7704주, 거래대금은 2046억 원 규모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자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장 대비 2.29% 내린 5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급락세는 최근 코스피 이전상장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린 만큼 호재 소멸에 따른 단기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1개월간 이전상장 기대감과 펀더멘털(기업가치) 개선세가 지속되면서 33%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주주총회를 열고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안건을 주총 의안으로 상정했다. 셀트리온은 의결권이 있는 발행주식총수의 44.7%인 5452만8490주가 안건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다만, 주가 급락세는 단기간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유명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전상장이 확정되면 11월 중순 코스피, 12월 중순 코스피 200 지수에 편입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인 수급과 공매도 거래 감소로 향후 주가가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41,000
    • +0.98%
    • 이더리움
    • 4,848,000
    • +4.57%
    • 비트코인 캐시
    • 721,500
    • +6.65%
    • 리플
    • 1,982
    • +5.43%
    • 솔라나
    • 327,300
    • +2.7%
    • 에이다
    • 1,382
    • +8.31%
    • 이오스
    • 1,116
    • +0.63%
    • 트론
    • 280
    • +5.26%
    • 스텔라루멘
    • 687
    • +1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3.65%
    • 체인링크
    • 24,830
    • +5.79%
    • 샌드박스
    • 846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