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경기도 양주시 소재 실로암요양원에서 휴그린 창호 교체 기념식을 가졌다. 전달식 후 박지훈 실로암요양원장(왼쪽부터), 최동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사무총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백하청 실로암요양원 입소자대표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원제 서울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안찬율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 김동희 실로암요양원 입소자대표 부회장, 김미경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이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 복지시설에 창호를 지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중증 시각장애인 거주시설 실로암요양원에 총 117개의 창호를 자사의 휴그린 창호로 교체했다고 29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시설 내 각기 다른 창문의 규격과 구조에 따라 5종의 휴그린 창호를 설치했고 실내에도 별도로 PVC창호를 덧대어 외기를 최대한 차단하도록 시공했다. 이에 따라 향상된 단열 성능과 연료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복지지설의 창호를 교체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창호 교체 관련 기념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과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안찬율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증서 전달식 후 시설 거주인들의 답례 편지 낭독과 하모니카 연주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