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팬텀 클래식 with YTN(총상금 6억원)
▲경기도 용인 88 컨트리클럽 나라, 사랑코스(파72·6517야드)
▲SBS골프, 최종일 경기 10월 1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다음은 공동선두에 오른 김아림(22·하이트진로)의 일문일답
-최종일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하는데.
만족한다. 어젠 퍼트가 좋았던 반면, 오늘은 티 샷과 세컨드 샷이 잘 됐다고 생각한다.
-1라운드에 이어 보기가 없다.
‘보기만 하지 말자’라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컷 탈락 없이 최종 라운드까지 가자는 생각으로 실수를 줄이려 노력했다.
-그린이 많이 딱딱해 졌는데.
주로 쇼트 아이언을 치는데, 볼이 빨라지다 보니 좀더 공격적으로 경기하지 못하는 게 아쉽다.
-지난해에 비해 성적이 다소 저조하다.
체력, 기술 등에 있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생각만큼 변화가 빠르지 않다. 여전히 성장을 위해 변화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성적에 크게 부담을 갖고 있지 않다.
-첫 우승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 최종일 전략은.
나 스스로도 어떤 경기를 할지 궁금하다. 이런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최종라운드는 나에 대한 테스트라고 생각한다. 1, 2라운드 때처럼 실수만 줄이자는 마음으로 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