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산업부 차관, 추석 연휴 전력 설비 긴급점검

입력 2017-10-0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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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지난 달 30일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본부(배전센터)를 방문해, 김시호 한전 부사장과 서울지역본부장으로부터 전력설비 점검현황을 청취하고, 전력시설의 고장으로 인한 정전으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시설 점검 및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지난 달 30일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본부(배전센터)를 방문해, 김시호 한전 부사장과 서울지역본부장으로부터 전력설비 점검현황을 청취하고, 전력시설의 고장으로 인한 정전으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시설 점검 및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지난 달 30일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해 전력 설비 운영 현황과 보안관리 태세를 긴급 점검했다.

서울지역본부는 서울 중구 등 강북 지역 14개 구의 약 500만 명(전국 9.5%)에 대한 전력 공급을 관할하는 곳으로 이 차관은 연휴에도 일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차관은 가을철이 전력 수요가 낮은 비수기인데다 발전 설비가 충분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전력 시설의 고장으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정전이 발생하면 긴급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 차관은 최근 북한 도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물리적 방호 관리 뿐 아니라 북한의 사이버테러 등 전력시설 위협 요인에 대한 확고한 대응 태세 확립을 주문하면서, 최근 대부분 전력 설비가 통신과 연결돼 있어 사이버 공격에 대한 방호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차관은 추석 연휴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수고하는 전력분야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차관은 “전력 공급은 가장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라는 점을 명심해 추석연휴 기간 동안 근무기강 확립을 철저히 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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