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IC가 지난 16일 싱가포르 투자사인 루나홀딩스(LUNAR HOLDINGS PTE LTD)를 대상으로 한 1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불발됐다. 또한 유증 이후 최대주주가 루나홀딩스로 변경될 예정이었으나 이 역시 무산됐다.
AMIC는 30일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차입금 상환을 위해 결정했던 1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루나홀딩스의 납입일 연기 요청으로 인해 주금납입이 되지 않아 불성립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루나홀딩스로 변경될 예정이었으나, 주급납입 불성립으로 최대주주는 솔빛나라(450만주, 11.47%)로 변동이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