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신도림역, 지하철 성범죄 1, 2위 오명

입력 2017-10-02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서울에서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하철역은 고속터미널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범죄가 가장 잦은 노선은 2호선이었다.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남춘(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서 일어난 성범죄 1488건 중 131건이 고속터미널역에서 발생했다.

신도림역이 107건으로 뒤를 이었고, 홍대입구역(104건)과 사당역(93건)이 3, 4위를 기록했다.

2015년에 성범죄 142건으로 1위에 올랐던 강남역은 69건으로 감소했다.

성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난 지하철역 30개 중에 2호선에 속한 역이 13곳으로 40% 가량을 차지했다. 4호선 역은 9곳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어도어, 뉴진스 '계약 해지' 기자회견에 반박…"전속계약 여전히 유효"
  • '돌싱글즈6' 최종 세커플 탄생, '이별 커플' 창현과 지안…결별 이유는?
  • 정우성-문가비, '혼외자 스캔들' 며칠째 떠들썩…BBC도 주목한 韓 연예계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09: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99,000
    • +0.09%
    • 이더리움
    • 4,993,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1.45%
    • 리플
    • 2,137
    • +4.4%
    • 솔라나
    • 331,100
    • -1.22%
    • 에이다
    • 1,434
    • +2.5%
    • 이오스
    • 1,131
    • -1.05%
    • 트론
    • 284
    • +1.79%
    • 스텔라루멘
    • 685
    • +2.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00
    • -0.81%
    • 체인링크
    • 24,980
    • -3.74%
    • 샌드박스
    • 85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