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토마스. 사진=PGA
2016-2017 PGA투어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대회 출전 신청이 최종 마감됐다. 페덱스포인트 상위랭커 60명 명단에는 1000만 달러의 사나이 저스틴 토마스(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 마크 레시먼(호주) 외에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팻 페레즈(미국), 잔더 셔펠레, 대니얼 버거(미국) 등 올 시즌 우승자 중 총 24명이나 출전 신청을 마쳤다.
한국선수는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황중곤(25·혼마)을 비롯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승혁(31),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최진호(33·현대제철), 2위 이정환(26·PXG), 3위 이형준(25.JDX멀티스포츠)이 CJ컵 출전권을 받았다.
오는 19일 제주도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막하는 CJ컵은 PGA투어 2017-18 ‘아시안 스윙’3번째로 열리는 대회다. 세이프웨이 오픈 개막전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CIMB에 이어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