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2017-18 PGA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서 복귀전...최경주, 강성훈, 김민휘도 출전

입력 2017-10-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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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6일 오전 6시30분부터 생중계

▲배상문
▲배상문
개막전 우승자는 누가 될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7-18시즌 개막전이 5일(한국시간)부터 열린다. 무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 노스코스(파72·7166야드)에서 4일간 열리는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이번 시즌 PGA 투어는 모두 49개로 2018년 9월까지 개최된다. 총상금은 3억6300만 달러(약 4100억 원)로 11월 중순까지 8개 대회가 진행되고 이후 연말까지 공식 대회가 없다. 이후 1월 첫 주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로 투어로 재개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PGA 투어 정규 대회가 열린다.

19일부터 제주도 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뎌 씨제이 컵@나인 브릿지(The CJ Cup@Nine Bridges). 이 대회는 지난 시즌 페덱스컵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미국)를 비롯해 제이슨 데이, 애덤 스콧(이상 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 등 세계 스타들이 몰려 온다.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에는 지난 8월 군복무를 마친 배상문(31)이 투어 복귀전을 갖는다.

2013년 5월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2014년 10월 프라이스닷컴 오픈 등 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배상문은 2015년 10월 국내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을 마치고 군에 입대했다. 이때 PGA 투어에서 배상문에게 군 복무를 마친 뒤 1년간 투어 출전 자격을 인정해줘 2017-18시즌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배상문은 지난달 전역후 처음으로 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했으나 컷오프됐다.

이번 대회에는 배상문 외에 최경주(47)를 비롯해 강성훈(30), 김민휘(25)가 출전한다.

PGA 투어 2017-2018시즌은 이 대회를 마친 뒤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CIMB 클래식, 한국 대회인 CJ컵에 이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등 3주 연속 아시아로 무대를 옮긴다.

◇10월 PGA투어 일정

△세이프웨이 오픈, 10월 5-8일,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실버라도 리조트&스파노스, 총상금 620만 달러

△CIMS 클래식, 12-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쿠알라훔푸르TPC, 총상금 700만 달러

△더 CJ컵@나인 브릿지, 19-22일, 한국 제주도 나인브릿지클럽, 총상금 925만 달러

△월드골프챔피언십(WGC)-HSBC 챔피언스, 중국 상하이 서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975만 달러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26-29일,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클럽, 총상금 43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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