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후 처음 해외 원정 평가전에 나선 신태용호가 0-1로 뒤진 채 전반 경기를 끝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VEB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와 평가전에서 전반 44분 러시아의 표도르 스몰로프에게 선제 헤딩골을 헌납했다.
러시아는 오른쪽 프리킥 기회에서 알렉산드르 사메도프가 크로스를 올렸고, 골 지역 중앙에서 수비진의 빈 곳에 있던 스몰로프가 거의 선 채로 헤딩해 선제골을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