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자책 2골 … 한국, 러시아에 2-4 완패

입력 2017-10-0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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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러시아와의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 2-4로 완패했다.

7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러시아 모스크바 VEB아레나에서 러시아 원정에 나선 대표팀은 김영권을 왼쪽풀백, 이청용을 오른쪽 풀백으로 내세운 3-4-3, 사실상 5-2-3 포메이션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불안한 수비를 보였다.

결국 한국은 전반 45분 결국 선제실점을 해 전반전을 0-1로 뒤진채 마쳤다. 알렉산더 세메도프가 오른쪽에서 바깥쪽으로 감아올린 코너킥때 공격수 표도르 스몰로프가 수비 뒤에서 돌아뛴 후 헤딩골을 넣었다.

후반 10분에는 또 다시 코너킥 수비에서 문제가 드러나며 실점했다. 오른쪽 코너킥에서 공격수 코코린이 헤딩으로 돌려 놓은 것이 문전에 있던 김주영의 몸에 맞고 자책골이 된 것. 한국은 실점 직후인 후반 11분 또 다시 김주영의 자책골로 실점해 3분간 연속 자책골을 넣었다.

이후 한국은 기성용, 지동원, 오재석, 박종우 등을 투입하며 경기 흐름을 바꾸려했지만 쉽지 않았다.

한국은 손흥민, 권창훈을 빼고 황일수, 남태희를 넣으며 마지막 변화를 시도했으나 알렉세이 미란추크가 골키퍼 김승규 맞고 나온 공을 밀어넣으며 4실점째 했다.

후반 42분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권경원이 이청용의 오른쪽 크로스를 이어받아 헤딩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시간 지동원이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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