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인 10일은 전국이 맑다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진다. 강원영동은 낮부터,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밤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 서울·경기·강원 영서·서해5도 5~4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19~29도로 한낮에는 예년보다 덥겠다. 서울의 경우 아침 기온은 18도, 낮 기온은 25도 정도다.
기상청은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