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길었던 추석 연휴사이 미국장은 세제개혁안 기대감과 지표호조 등을 반영했다. 다만 어닝시즌을 앞두고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이었다.
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4.8/1145.3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4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45.4원) 대비 0.05원 상승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2.6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41달러를, 달러·위안은 6.6158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