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태국 공장 하루 생산량 6000개 늘려

입력 2008-01-3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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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은 해외시장에서 승용차용 타이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0년까지 태국 농카이(Nong Khae)공장의 생산력을 6000개 증대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브리지스톤은 약 100억 엔(한화 약 8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2010년까지 승용차용 타이어 6000개를 더 생산할 수 있게 되면, 브리지스톤 태국 농카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타이어는 하루 평균 3만6500개에 이르게 된다.

브리지스톤은 또한 자사의 고부가가치 제품인 UHP 타이어, 스노타이어의 생산력도 늘릴 계획이다. 이 제품들은 주로 해외시장에 공급된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세계적으로 타이어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적의 글로벌 생산 및 물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브리지스톤 농카이 공장은 1995년부터 승용차용 래디얼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으며, 태국의 신차장착용 시장(OE)과 교체용 타이어(RE) 시장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태국에서 생산된 타이어들은 아시아, 유럽, 북미에 수출된다.

브리지스톤은 F1(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타이어 업체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단독으로 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12만6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종사하고 있으며, 세계 150여 개국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는 세계 1위 타이어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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