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 회동… 우원식 “FTA 재협상, 정부 비판보다 여야 힘 모아 국익중심 논의해야”

입력 2017-10-10 12: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월 중 여야정 협의체 꾸리는데 협조할 것”

(이동근 기자 @foto)
(이동근 기자 @foto)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한미FTA 재협상은 정부에 대한 비판보다 여야가 힘을 모으고 국익 중심으로 충분히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4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트럼프 정부가 미국보호주의를 앞세우고 시작한 정부기 때문에 재협상은 예견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당에서 정부에 이런 논의는 야당에 열어놓고 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있다”면서 “공개적인 과정을 통해 (재협상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야당에 협조를 부탁했다.

또 우 원내대표는 “국정감사와 11월 법안 예산 심사, 미래를 다룰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 등 국회가 감당해야 할 일이 많다”며 “협치가 정말로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추석 전에 대통령과 4당 대표가 모여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합의했는데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10월 중 본격적으로 여야정 협의체를 꾸리는데 협조하겠다”고 협치 의지를 내비쳤다.

12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대해서는 “민생제일 국감·적폐청산 국감·안보 우선 국감이라는 세 가지 기조를 정했다”면서 “저희들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여야가 힘을 모아야 가능한 일이다. 여당 원내대표인 저부터 더 낮은 자세로 야당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세균 국회의장 역시 이 자리에서 국정감사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정 의장은 “국감은 의정활동의 꽃”이라며 “국민의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주고 꼭 필요한 정책도 밀어붙이는 의미 있는 국감이 되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또 증인 채택 시 신청자 이름을 밝혀야 하는 '국정감사 증인신청 실명제'를 언급하면서 “증인 실명제의 정신이 제대로 잘 정착되는 첫 국감이 됐으면 한다”며 원내 지도부를 향해 협조를 부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641,000
    • -0.65%
    • 이더리움
    • 2,883,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770,500
    • +2.8%
    • 리플
    • 2,003
    • -1.77%
    • 솔라나
    • 117,600
    • -0.76%
    • 에이다
    • 387
    • +0%
    • 트론
    • 408
    • +0.25%
    • 스텔라루멘
    • 231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150
    • +16.87%
    • 체인링크
    • 12,400
    • -0.16%
    • 샌드박스
    • 123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