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보령제약, 창립 60주년.."인간중심 글로벌기업 성장"

입력 2017-10-10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0년 보령 시무식' 개최..'제약ㆍ컨슈머헬스케어ㆍ디지털헬스케어 등 중점사업 성장"

보령제약그룹은 10일 창립 60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100년 보령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100년 보령 시무식은 '지난 60년의 도전과 성과를 바탕으로 100년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자'는 보령제약그룹의 의지를 담은 행사다.

보령제약그룹은 1957년 서울 종로5가 약국에서 시작해 '값싸고, 친절하고, 없는 약이 없는 약국'이라는 경영방침으로 급성장했다. 이후 제약산업에 진출해 용각산, 겔포스를 통해 성장해왔으며 육아생활문화기업 보령메디앙스, 첨단생명공학회사 보령바이오파마, 온라인몰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의료기기전문기업 보령A&D메디칼 등 현재 9개의 가족사를 둔 제약그룹으로 발전했다.

지난 2011년에는 국내최초 고혈압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개발 발매했으며, 현재 카나브는 전 세계 51개국과 4억 13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기업명인 '보령(保寧)'에서 보는 무엇을 지킨다는 의미고, 령은 사람의 편안함을 뜻하는 것으로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그 귀함을 지킨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보령제약 새 CI
▲보령제약 새 CI
이날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보령약국 창업 후 ‘인류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정신과 ‘더불어 사는 공존공영의 이념’를 실천하며 60년 간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왔다”며 “지금의 보령제약그룹을 만든 가장 중요한 밑거름인 창업정신을 다시 한번 깊이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100년 보령은 ‘라이프타임 케어 기업’을 지향하며 의약품, 컨슈머, 디지털의 그룹 3대 중점사업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언제 어디서든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글로벌 보령으로 도약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보령제약그룹은 △신약 중심의 R&D 핵심역량을 가진 제약과 바이오 부문 △전 연령대를 위한 소비재를 제조 유통하는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언제 어디서든 정확한 의료정보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등 3대 중점사업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새 비전을 발표했다.

보령제약그룹은 새로운 기업통합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도 발표했다. 창업 60주년을 맞이하는 2017년, 보령제약그룹은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60년의 도전, 100년의 도약’을 선포하고, 기업 핵심가치도 정립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CI는 제약산업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인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기업의 새로운 지향점과 의지를 담았다. 새 CI는 수평과 수직선을 모티브로 제작됐는데 수평선은 나와 다른 사람을 동등하게 생각하는 마음, 수직선은 과학의 논리정연 한 인과관계와 법칙을 상징한다. 두 개의 박스에 표현되는 레드와 블루 컬러는 따뜻한 가슴으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묻고, 과학적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의미한다. 직선과 곡선이 조화된 워드마크는 신뢰와 친근함,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보령인의 모습을 상징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26,000
    • -1.33%
    • 이더리움
    • 4,740,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3.9%
    • 리플
    • 2,034
    • -0.05%
    • 솔라나
    • 356,400
    • +0.37%
    • 에이다
    • 1,450
    • +7.57%
    • 이오스
    • 1,057
    • +6.12%
    • 트론
    • 295
    • +5.36%
    • 스텔라루멘
    • 708
    • +67.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3.96%
    • 체인링크
    • 24,140
    • +11.09%
    • 샌드박스
    • 574
    • +14.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