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브마린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56억61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축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2억3600만원으로 전년대비 10.6% 감소했고 순이익은 101억67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수주감소에 따른 건설공사 매출감소, 건설공사 수익률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케이블 선박 매각에 따른 유형자산 처분이익 발생 등으로 이같은 실적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KT서브마린은 같은 날 공시를 통해 NEC와 84억2500만원 규모의 AAG 해저통신케이블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KT서브마린의 2006년도 매출액 대비 22.6%, 판매공급지역은 동남아시아와 미국이며 계약기간은 올해 10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