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주 마감시황] 외국인 사자…영화·음원 강세

입력 2017-10-11 1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이에스에이, 레드로버, CJ E&M, 쇼박스, NEW, 덱스터)
▲(사진=이에스에이, 레드로버, CJ E&M, 쇼박스, NEW, 덱스터)

외국인들의 매수 행렬이 이어지면서 엔터 관련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24.35포인트(1.00%) 상승한 2458.16, 코스닥 지수는 7.72포인트(1.18%) 오른 662.31이었다. 엔터주들이 대거 속해있는 코스닥 오락 문화 업종은 2.32% 상승했다.

상승을 이끈 종목들은 영화 관련주. 올 상반기 부진했던 영화 시장이 10월부터 실적 상승이 예상되면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레드로버가 3.05%(90원), 이에스에이는 1.82%(55원) 오르면서 각각 3045원, 3080원이 됐다. 영화투자 배급사인 NEW는 19.91%(130원) 상승해 6950원, 쇼박스도 1.22%(60원) 오른 4995원으로 마감했다. CJ E&M 역시 2.19%(1700원) 오른 7만9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덱스터는 1.06%(80원) 증가한 7610원이 됐다.

음원주도 강세였다. 로엔이 장 한때 9만70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결국 3.68%(3300원) 상승한 9만3000원에 마감했다. 3분기 유료가입자 수 증가로 최대 분기 실적이 전망되면서 매수 물량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소리바다도 1.25%(20원) 증가한 1625원으로 마쳤다.

매니지먼트 관련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큐브엔터는 1.94%(35원) 상승한 1835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1.29%(350원), 에스엠은 1.01%(300원) 상승해 각각 2만7400원, 3만 원. 키이스트와 에프엔씨엔터도 각각 1.10%(20원), 0.74%(50원) 증가해 1830원, 6850원에 마감했다.

드라마 제작 관련주는 소폭 하락했다. 팬엔테인먼트 0.13%(5원), 씨그널엔터테인먼트 0.71%(3원),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0.74%(25원), 삼화네트웍스가 1.47%(20원) 감소했다. 마감가는 각각 3870원, 418원, 3350원, 1345원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12,000
    • -1.26%
    • 이더리움
    • 4,636,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1.15%
    • 리플
    • 1,965
    • -4.01%
    • 솔라나
    • 347,900
    • -2.25%
    • 에이다
    • 1,397
    • -5.03%
    • 이오스
    • 1,152
    • +7.97%
    • 트론
    • 287
    • -2.38%
    • 스텔라루멘
    • 776
    • +13.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2.02%
    • 체인링크
    • 24,330
    • +0.33%
    • 샌드박스
    • 831
    • +38.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