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판매수수료 대기업이 갑… CJ오쇼핑 33.9%로 비대기업보다 11.6%P 높아

입력 2017-10-12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홍근 의원 "거액의 송출수수료 부담 판매수수료로 떠넘겨" 지적

대기업 홈쇼핑의 중소기업 상품 판매수수료율이 대기업이 아닌 홈쇼핑보다 최대 11.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홈쇼핑들이 지상파 채널 사이 황금채널을 배정받기 위해 거액의 송출수수료를 지급하면서 그 부담을 판매수수료로 떠넘기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서울 중랑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도 기준 중소기업 상품 판매수수료율'에 따르면 CJ오쇼핑이 33.9%로 가장 높았고, NS홈쇼핑 33.1%, 현대홈쇼핑 32.4%, GS홈쇼핑 32.1%, 롯데홈쇼핑 29.1%로 나타났다.

반면 대기업 계열이 아닌 공영홈쇼핑(22.3%)과 홈앤쇼핑(27.4%)은 상대적으로 판매수수료율이 낮았다. 판매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CJ오쇼핑의 판매 수수료율과 비교해 각각 11.6%포인트 , 6.5%포인트 차이가 났다.

'국내산 농축수산물 판매수수료율'의 경우 GS홈쇼핑이 30.9%로 가장 높았다. 현대홈쇼핑 29.6%, NS홈쇼핑 28.4%, CJ오쇼핑 27.5%, 롯데홈쇼핑 26.3%이 뒤를 이었다.

이 경우에도 공영홈쇼핑 19.3%, 홈앤쇼핑이 21%로 나타나 대기업 계열 홈쇼핑 중 판매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GS홈쇼핑과 각각 11.6%포인트, 9.9%포인트 차이가 났다.

대기업 홈쇼핑들이 비싼 수수료율을 받는 것은 좋은 채널번호를 받기 위해 과도하게 경쟁하면서 막대한 송출수수료를 케이블-IPTV-위성방송 사업자들에게 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들은 해당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송출수수료를 높게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홈쇼핑 7개사가 지난해 낸 송출수수료는 케이블에 7671억 원, IPTV에 3368억 원, 위성방송에 1522억 원 등 총 1조 2561억 원에 달한다.

박 의원은 “과기정통부는 홈쇼핑의 송출수수료 부담이 중소기업과 농축수산업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홈쇼핑 채널 재승인 심사 시 불공정 갑질 행위에 대한 벌칙 적용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윤상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8] 감사보고서제출
[2026.03.18] 사업보고서 (2025.12)

대표이사
정교선, 한광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19]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3.16] 사업보고서 (2025.12)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덕에 3월 중순 수출 50% 늘었지만⋯'중동 리스크' 먹구름
  • 해외로 향하던 자금, 다시 美로…전쟁이 바꾼 투자 지도
  • 2분기 전기료 동결⋯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
  • 美 정치매체 "트럼프, 이란과 잠재적 평화회담 추진⋯6대 요구안 마련"
  • [뉴욕 인사이트] 이란 전쟁ㆍ연준 위원들 연설 주목
  • 변동성 커진 코스피, 빚투 33조 다시 최대…공매도 실탄 154조
  • “보증금 10억에도 대기 1년”…‘도심형 서비스 주거’ 뜬다 [도심 상륙한 ‘실버 주택’①]
  • 월요일 쌀쌀한 출근길…한낮은 '포근' 미세먼지 '나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3.23 12: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41,000
    • -1.51%
    • 이더리움
    • 3,096,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2.31%
    • 리플
    • 2,078
    • -2.44%
    • 솔라나
    • 130,300
    • -1.66%
    • 에이다
    • 380
    • -1.81%
    • 트론
    • 464
    • +0.22%
    • 스텔라루멘
    • 237
    • -3.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00
    • -1.31%
    • 체인링크
    • 13,160
    • -1.72%
    • 샌드박스
    • 117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