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상아프론테크, 국내 기업과 전지분리막 개발 중

입력 2017-10-12 11:04 수정 2017-10-12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7-10-12 10:58)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전자 및 전기기기 부품 제조·판매기업 상아프론테크가 국내 기업과 전지분리막을 개발을 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상아프론테크는 E-PTFE(폴리테트라플로로에틸렌) 멤브레인 기술을 활용해 국내 기업과 전지분리막을 개발하고 있다.

전지분리막의 핵심은 E-PTFE 멤브레인 기술이다. E-PTFE 멤브레인은 내열성과, 내화학성, 내마모성이 우수한 PTFE 원재료를 활용해 특정 성분을 선택적으로 통과시켜 혼합물을 분리할 수 있다. 액체에 용해된 용존 물질이나 혼합기체의 분리까지도 가능한 선택적 투과성을 보유한 분리막이다. 정수기, 폐수처리, 에어필터, 아웃도어 의류, 마스크, 2차전지분리막, 반도체 세정수 및 화학약품 정제 등 사용처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E-PTFE 멤브레인을 자동차 분야에 활용할 경우 이 소재는 우수한 통기성을 지녀 케이스를 사용하는 부품 내외부의 압력평형을 유지해 기계적 파손을 막고, 외부로부터의 오염물질 유입 및 내부 결로를 방지할 수 있다. 상아프론테크는 멤브레인을 활용해 개발한 차량용 벤트 필터(Vent Filter) 제품도 보유하고 있다.

한상준 바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E-PTFE 멤브레인 기술은 수소차의 핵심부품인 연료전지 전해질막으로 사용되며, 관련 핵심 특허가 1997년에 만료되었음에도 고어사가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며 “향후 상아프론테크의 수소차 관련 매출 발생여부가 밸류에이션상으로 중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닥터둠’ 루비니 경고…“부의 보존 원한다면 비트코인 피해야”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 결론…KBL "김승기 자격정지 2년"
  • 딸기 폭탄→대관람차까지…크리스마스 케이크도 '가심비'가 유행입니다 [솔드아웃]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15,000
    • -0.32%
    • 이더리움
    • 5,073,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730,500
    • +3.32%
    • 리플
    • 2,622
    • +13.26%
    • 솔라나
    • 335,200
    • -0.03%
    • 에이다
    • 1,512
    • +1.54%
    • 이오스
    • 1,323
    • +14.84%
    • 트론
    • 283
    • +0.71%
    • 스텔라루멘
    • 740
    • -0.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50
    • +1.7%
    • 체인링크
    • 25,280
    • +0.84%
    • 샌드박스
    • 893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