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차익실현 매물에 상하이 0.06%↓…홍콩H지수 0.96%↑

입력 2017-10-12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1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6% 하락한 3386.10으로 마감했다.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됐다. 그러나 하락폭은 그렇게 크지 않다. 그동안 상품 가격 회복을 배경으로 강세를 보였던 원자재 관련주가 이날 후퇴했지만 방위산업 업종이 오르면서 낙폭을 제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중항항공과학기술공사 주가가 일일 변동폭 한계인 10%까지 폭등했다. 미 해군 구축함이 지난 10일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 섬에 접근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일반적으로 중국 방산업체 주가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 수요 증가 기대에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중국 최대 석탄 생산업체 선화에너지 주가는 1.5% 하락했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현재 0.96% 오른 1만1520.48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글로벌 증시 호조 흐름을 타는 것으로 풀이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09: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700,000
    • -2.38%
    • 이더리움
    • 2,776,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88,500
    • -6.6%
    • 리플
    • 3,354
    • +1.42%
    • 솔라나
    • 184,400
    • -0.81%
    • 에이다
    • 1,044
    • -3.51%
    • 이오스
    • 736
    • +0.41%
    • 트론
    • 335
    • +1.82%
    • 스텔라루멘
    • 406
    • +5.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20
    • +1.38%
    • 체인링크
    • 19,480
    • -1.62%
    • 샌드박스
    • 410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