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주가는 차익매물 출회에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42%(3만9000원) 내린 27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78.85% 증가한 14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 영업이익(14조665억 원)을 거둔 지난 2분기보다도 3.06%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분기 매출액은 29.65% 증가한 62조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보다 1.64% 성장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호실적에 대해 반도체 ‘슈퍼호황’의 힘으로 풀이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의 증익 흐름이 전사 이익 개선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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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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