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트리가 위탁 판매 본격화 소식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씨트리는 전날보다 8.27% 오른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트리는 전일 마케팅 위탁 방식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매출 증대를 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씨트리 김완주 대표는 "기존 영업 조직에 위탁 판매 조직망이 더해지면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며 "유통 질서 확립으로 생산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씨트리가 지난 11일 지오영, 백제약품과 유통 계약을 완료한 점도 호재로 꼽힌다. 지오영과 백제약품은 국내 의약품 도매업체 매출액 기준 1, 2위 업체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전국 유통망을 확보함에 따라 최근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엑셀씨 캡슐과 기존 전문약들의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씨트리는 올해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치매 국가책임제'가 부각되자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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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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