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세월호 첫 보고시점 조작 사건 오늘 오후 대검에 수사의뢰

입력 2017-10-13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2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근혜 정부 세월호 사고일지 사후조작 관련 브리핑한 자료. (연합뉴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2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근혜 정부 세월호 사고일지 사후조작 관련 브리핑한 자료. (연합뉴스)
청와대는 12일 발표한 박근혜 정부 세월호 첫 보고시점 조작 사건과 관련해 13일 오후 대검찰청에 수사의뢰서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어제 공개했던 전 정부 자료와 관련해 수사의뢰는 오늘 오후에 할 예정이고 대검 부패 방지부에 정의용 안보실장 명의의 수사의뢰서 제출할 계획이다”며 “정 실장 명의로 수사의뢰서를 제출하는 이유는 위기관리센터 관리자가 안보실장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어떤 범죄혐의를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이 관계자는 “일단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범죄 여부와 범죄라고 판단된다면 어떤 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판단은 사법기관이 결정하고 판단할 문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수사의뢰 시 주요하게 법리적으로 제기할 내용에 대해 “상황보고 일지를 허위로 작성한 것과 상황보고 일지를 허위로 헌법재판소에 제출했기 때문에 허위 공문서 작성 및 동행사로 보여진다”며 “대통령 훈령인 위기관리지침을 훼손한 것은 공용문서를 빨간 펜으로 긋고 불법으로 변경했기 때문에 공용문서 훼손과 직권남용 소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행자부 공무원 등에게 임의로 불법 변경된 지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 수립하도록 해 공무원이 직권 남용해 의무 없는 행위를 하게 한 혐의 있지 않나 보여진다”며 “이런 취지의 수사의뢰서를 오후에 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 여부에 대한 결정 하루 전에 청와대가 이 같은 발표를 한 것은 시기적으로 정치공작의 냄새가 짙게 풍긴다고 반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1~20일 수출 23.5% 증가⋯반도체 134.1%↑
  • “의도는 좋았다”지만…반복되는 규제 참사[규제 만능주의의 그늘上-①]
  • 매출 20조 시대 연 ‘네카오’, 올해 AI 수익화로 진검승부
  • 국민연금·골드만삭스도 담았다…글로벌 기관, 가상자산 투자 확대
  • 美 관세 변수 재점화…코스피 6000 돌파 시험대
  •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3.5% 상승...전세도 5.6% 올라
  • [날씨] "마스크 필수" 강풍에 황사까지…월요일 출근길 체감온도 '뚝'
  • 오늘의 상승종목

  • 02.23 09: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756,000
    • -1.13%
    • 이더리움
    • 2,853,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831,500
    • +0.24%
    • 리플
    • 2,019
    • -3.9%
    • 솔라나
    • 120,400
    • -3.68%
    • 에이다
    • 396
    • -3.18%
    • 트론
    • 426
    • +0.24%
    • 스텔라루멘
    • 225
    • -4.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30
    • -2.45%
    • 체인링크
    • 12,650
    • -2.69%
    • 샌드박스
    • 119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